‘아이가 다섯’ 성훈 “촬영장에만 있다 보니 인기 실감 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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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성훈이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을 향한 속마음을 공개했다.

극 중 성훈이 연기하는 김상민은 KPGA 상금랭킹 1위에 빛나는 프로 골퍼로 우월한 신체비율과 빼어난 심성, 대외적으로 선행에 앞장서는 품성을 겸비한 완벽남이다. 이와 함께 가끔씩 드러내는 허당 기질로 귀여운 매력도 갖추고 있다.

성훈은 허세 가득하고 능청스러운 골퍼의 모습을 리얼하게 연기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드라마 속에서 신혜선(이연태 역)과의 로맨스 연기는 보는 이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

이에 성훈은 “김상민 캐릭터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는 하는데 거의 매일 촬영장에 있다 보니 실감이 나지는 않는다”며 “김상민이 남다른 매력을 가진 만큼 대본을 볼 때 이걸 어떻게 하면 더 잘 표현할 수 있을지 생각하며 연기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성훈은 “좋은 선배님들과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을 만나 행복하다. 열심히 해서 남은 촬영 역시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아이가 다섯'은 매주 주말 오후 7시55분 방송한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