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경기지역본부는 19일 스타트업 `지오라인`과 상생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전 경기본부 상생협력 특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전 경기본부는 지오라인 전기자동차 충전·결제시스템 사업화에 필요한 정보와 자문을 제공하고, 기술개발 활용과정에서 한전 시설활용이 필요한 경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지오라인은 전기자동차 충전·결제 시스템인 플러그앤페이(Plug & Pay) 서비스를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특허 출원한 곳이다.
박형덕 한전 경기본부장은 “유망 스타트업을 꾸준히 발굴·지원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공유경제와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상생협력 롤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정형 에너지 전문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