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시현 임수정, 배우 임수정에 미안한 마음 전해 “같은 이름이라 죄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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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시현 임수정 출처:/ 시현 SNS

가수 시현 임수정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최근 시현의 인증샷이 눈길을 끌었다.

18일 가수 시현(본명 임수정)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결혼합니다”라면서 “저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결혼을 공개해야 한다거나, 몰래 준비한 것도 아닌데, 제 청첩장에 이름을 보시고 착각하신 것 같습니다”라며 배우 임수정의 결혼설 해프닝을 언급했다.

이어 시현은 “같은 이름을 가지신 그분에게 죄송한 일이 되었네요”라며 배우 임수정에게 본의 아니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시현은 글과 함께 자신의 웨딩드레스 사진을 깜짝 공개했으며, 새 신부다운 청조한 미소와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28일 배우 임수정이 치과의사와 비공식 결혼식을 올린다는 결혼설이 불거졌으며 배우 임수정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시현 측 소속사는 “오는 21일 서울 모처에서 시현이 치과의사와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전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