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훈련이 16일 2시 정각에 시작된다.
민방위 훈련은 오늘(16일) 오후 2시 제401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민방공 대피훈련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민방위 훈련은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 즉시 15분간 실시된다. 공습경보가 울리면 주민이동을 통제하고 운행 중인 차량은 즉시 갓길에 정차 후 라디오 실황방송을 청취해야 한다.
공습경보가 울리면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비상계단을 이용해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한다.
민방위 훈련 공습경보 상황은 15분간 유지되지만, 차량통제는 5분간만 실시하며 2시 5분부터는 정상 운행이 가능하다.
오후 2시 15분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시민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하고, 2시 20분 경보해제 발령 후에는 정상활동으로 복귀하면 된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