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서울·경기·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21일까지 서울·경기·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조와 혁신` 글로벌 워크샵을 3개 혁신센터와 공동 개최한다. MS 본사 이노베이션 센터가 개발한 워크샵 프로그램을 공급한다. MS 본사에서 한국 대학생과 예비창업자들을 지도한다.
MS 이노베이션센터는 세계 각국 정부기관·대학·업계 등과 협력, MS 소프트웨어 교육 콘텐츠와 인력을 활용해 창업을 꿈꾸는 학생, 기업가,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2년 설립됐다.
에드 스태이들 이노베이션센터 글로벌 사업 총괄책임자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한국 대학생과 스타트업계에 MS의 예비 창업가 지원 프로그램을 공급하게 돼 기쁘다”며 “미국 IT업계 중심인 실리콘밸리 창업 문화를 한국에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