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가장 큰 화두인 `자율주행 자동차`와 `친환경 자동차` 연구개발을 이끌고 있는 최고 수장들이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 특별연사로 나선다.
12일 부산시와 벡스코에 따르면 오는 6월 1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국내외 취재기자단 및 참가업체 임직원 500여 명을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미디어초청 갈라디너`에 현대차그룹 권문식 부회장과 벤츠 R&D 북미담당 CEO 알워드 니스트로 씨가 연사로 나선다.
첫 번째 연사인 현대차그룹 연구개발 수장인 권문식 연구개발본부장 겸 부회장은 친환경 자동차의 미래기술을 주제로 한국 자동차산업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권 부회장은 친환경 자동차 개발, 연료전지자동차 개발 등 자동차 첨단 기술개발 역량을 향상시켜 온 장본인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자율주행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R&D 북미담당 CEO인 알워드 니스트로는 처음 한국을 방문해 벤츠의 미래형 자동차 기술 개발에 대한 비전과 청사진이 종합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LA 모터쇼 콘퍼런스 패널로 나와 `미래형 자동차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