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규 의원이 탄 차량이 교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10일) 오전 8시 20분경 사천시 사천읍 사천2교를 지나던 여상규 의원의 제네시스 승용차가 교량 난간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여상규 의원의 사무장 강모씨가 숨졌고, 여상규 의원은 부상을 입고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여상규 의원은 이날 사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사천 시민의 날' 행사에 참석을 위해 서울에서 사천에 도착한 후,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