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조성호, 과거 성인영화업체 매니저 활동 이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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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YTN 뉴스 캡처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사건의 피의자 조성호(30·구속)가 과거 성인영화업체 매니저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성인영화 배우 등을 모집하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미 오래전에 그만 둔 사람이라 딱히 할 말은 없지만, (조성호가 이곳에서) 일했던 것은 맞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고소득 아르바이트’라며 다수의 인터넷 카페에 성인영화에 출연할 여배우를 모집하는 글을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호는 올해 초 인천의 한 여관에서 카운터 업무를 하기 전까지 이 업체에서 일한 것으로 추정된다.


강민주 기자 m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