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살인사건 조성호, 소시오패스일 가능성 높아 '소시오패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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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 뉴스 캡처

안산 대부도 살인사건의 피의자 조성호(30)씨가 반사회적 인격장애 소시오패스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경찰 관계자는 "조성호는 소시오패스 기질이 높은 범인으로 풀이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소시오패스는 평범해 보이는 모습에 반해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기질을 가지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경기 안산단원 경찰에 긴급체포된 조씨는 함께 살던 최모(40)씨를 살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후 조 씨는 시신을 토막내기 위해 실험을 했고, 렌터카를 빌려 인천 대부도 등에 시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민주 기자 m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