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산이가 올해 첫 싱글을 발표한다.
산이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4일 오전 “산이가 오는 13일 올해 첫 싱글을 발표하며 가수로서 공식적인 행보를 시작한다”며 “산이는 현재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 MC를 맡으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틈틈이 본인의 새로운 음악을 열심히 준비해왔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산이는 최근 KBS2 '배틀트립', JTBC '힙합의 민족', tvN '노래의 탄생' 등 여러 인기 예능프로그램에 MC로 출연해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서도 지난달 28일 가수 챈슬러와 함께한 프로젝트 싱글 ‘안주거리’를 발표해 좋은 성과를 냈었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싱글 ‘두잇 포 런(Do It For Fun)’ 이후 2016년 처음으로 새 싱글을 발매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산이의 새로운 음악을 기다렸던 팬들은 그가 올해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나타냈다.
산이의 새 싱글은 오는 13일 0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된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