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대교 고공농성, 40대 男 이번에 무슨 사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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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대교 고공농성 출처:/YTN뉴스 캡쳐

양화대교 고공농성을 벌이는 40대 남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양화대교에서 오늘(4일) 오전 한 40대 남성 김모 씨가 ‘해태제과 신규상장’을 반대하는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김씨는 양화대교 아치위에 올라 아찔한 상황을 연출, 소방관과 경찰관이 출동하고 교통이 통제되며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있다.

현재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밑에 에어매트를 고정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씨는 오는 11일 예정된 해태제과 신규상장 관련 2주 전부터 반대 시위를 벌여왔고, 오늘 양화대교에 오르며 세번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