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오는 5~8일 `월리와 함께하는 시간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압구정본점은 6~8일 5층 대행사장에서 50억원 규모 수입 의류 및 선글라스 특가전을 선보인다. CK선글라스, 앵그로마니아 등 브랜드가 이월 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은 6~8일 지방시, 발렌시아가, 에드하디 등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이웨어 액세서리 상품전`을 선보인다. 이월 상품을 최고 50% 저렴하게 제공한다.
다양한 문화 행사도 마련했다. 압구정본점은 7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각각 비눗방울을 주제로 `버블맨 쇼`를 진행한다. 목동점은 어린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어린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선보인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같은 기간 패밀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여성·남성·아동복을 최고 70% 할인 판매한다. 또봇 뮤지컬, 어린이 난타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혁 현재백화점 마케팅팀장은 “지난해 8월 14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연휴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었다”며 “올해도 황금연휴 기간 많은 고객이 백화점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며 마련한 프로모션”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