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리학적 파라미터를 지속적으로 정확하게 트래킹 할 수 있는 센서 기술로 위험에 처한 환자들의 응급상황 및 질병 조기 감지 가능
신호 처리 어플리케이션용 고성능 반도체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아나로그디바이스(NASDAQ: ADI)는 라이프Q(LifeQ)와 협력해 현재 고가의 침습적 희귀 외과 장비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높은 정확도의 생리학적 데이터를 제공하는 비침습적 생체 정보 모니터링 기기 제작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양사는 아나로그디바이스의 업계 선도 기술 및 혁신과 라이프Q 고유의 바이오 수학(biomathematics) 역량을 결합해 타액의 코티솔 호르몬(salivary cortisol)과 같은 스트레스 지표는 물론 심박수, 수면 단계, 수면의 질, 혈중 젖산농도, 24시간 칼로리 섭취 등의 생리학적 파라미터를 개인맞춤형으로 지속적으로 정확하게 트래킹할 수 있는 센서를 설계할 계획이다. 이러한 유형의 데이터가 모니터링 가능해지면서 위험에 처한 환자들의 응급상황 및 질병을 조기 감지하는 사례가 증가하게 될 것이다.
아나로그디바이스 산업 및 비즈니스 헬스케어 사업부 총괄 제임스 도셔(James Doscher)는 “스마트 웨어러블 센서를 개발하는 것은 비침습적 차세대 생체 정보 모니터링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supercharge)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ADI는 반도체 전문성을 제공하고, 라이프Q는 생체 정보 모니터링 기기가 보다 효율적으로 질병을 예방, 예측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센서 개발에 필요한 바이오 수학적 지식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는 의사와 환자가 치료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고, 환자 치료에 관한 결정을 내리는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환자들이 자기 몸의 바이탈 정보에 대한 접근권이 크게 확장돼 환자들 스스로 전반적인 신체 및 정신 건강(health and wellness) 관리에 더 관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이프Q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리안 콘래디(Riaan Conradie)는 “라이프Q와 ADI의 협력을 통해 최신 안드로이드 웨어(웨어러블용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요구사항과 같은 새로운 업계 벤치마크를 포함해 더 높고 다양한 표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센서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우리의 목표는 컨슈머 라이프스타일, 기업 웰니스(corporate wellness), 의료보험 시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코시스템 파트너들에게 높은 가치의 생리학적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선형 신호, 혼합 신호, MEMS(microelectromechanical system), 디지털 처리 기술 전반에 걸친 ADI의 포괄적인 제품군은 헬스케어 진단, 임상 모니터링 장치, 생명 과학 및 의료 기기, 신체 및 정신 건강(health and wellness) 측정 기기 설계에 사용되고 있다.
세계를 선도하는 계산 시스템 생물학(computational systems biology) 전문성을 토대로 라이프Q는 바이오 센서로부터 정보를 구성 및 수집 시 고유한 접근 방식을 보장한다. 지금까지 접근도 어렵고 고가의 침습적 외과 수술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었던 수많은 생리학적 측정 지표들은 이제 특허 받은 라이프Q 바이오 수학 엔진(bio-mathematical engine)과 결합된 덕분에 웨어러블 기기 및 라이프Q의 API 모두를 통해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