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은 29일 경북 구미에 자사 24번째 공식 전시장을 오픈하고 고객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미 전시장은 경북 지역 고객들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신설됐다. 구미시 공단로 3길 95에 위치한다. 연면적 214.2㎡(약 65평) 규모에 최대 5대 차량 전시 공간 및 독립된 고객 상담실을 갖췄다.
구미 전시장 운영은 신창모터스가 맡는다. 신창모터스는 다년간 수입차 딜러로 활동하며 축적된 노하우 및 구매부터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닛산 고객 케어 프로그램(Nissan Customer Care Program)`을 통해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구미를 포함 김천, 상주 등 주변 지역에 닛산의 프리미엄 가치를 전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구미 전시장 신설로 닛산은 국내 진출한 일본 브랜드 중 최다 수준인 24개 판매망을 구축했다”며 “지난 4월 19일 아시아 최초 국내 출시된 올 뉴 알티마를 포함, 다양한 닛산 라인업을 보다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접점 강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닛산은 올 회계연도 내 전국 30개 이상 전시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