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보이스퍼가 여러 공연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달 '그대 소리로 말해줘'로 데뷔한 보이스퍼는 최근 콘서트 게스트에 이어 음악 페스티발 출연도 확정 지으며 공연계 루키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보이스퍼는 선배 가수 정동하의 2016 전국투어 콘서트 '드림(DREAM)'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부산, 성남, 인천을 찾아 3천여 명의 관객들에게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받았고 앞으로 이어질 고양, 전주, 광주 콘서트에서도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또한 보이스퍼는 난지 한강공원에서 오는 6월 4일과 5일 양일간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족형 공연 페스티발인 '크로스 로드 페스티발' 출연이 확정됐다. 데뷔 2개월에 접어드는 신인으로는 이례적인 행보에 공연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보이스퍼는 R&B, 발라드, 록, 팝 등 하나의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음악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소화 가능한 팀으로 솔리드, 브라운아이드소울, 노을, 2AM 등에 이어 제2의 보컬 그룹 전성기를 이끌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이스퍼는 공연을 비롯해 각종 음악 방송, 라디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