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슬기가 예비 남편을 공개하며 결혼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슬기는 지난 2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갑작스럽게 이렇게 죄송하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다운 결혼 발표 느낌 있었나?"라며 결혼 소감에 대해 운을 뗐다.
이어 박슬기는 "평생 동반자가 될 사람이다. 밀물 썰물보다 더한 파도 같은 나를 다스려주고 때로는 지친 삶의 힐링이 되고 있다"는 글과 함께 예비 남편과 함께 찍은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박슬기는 "완전 멋지죠? 내 사랑 히힛. 날 동생처럼, 언니처럼, 딸처럼 예뻐해 주는 여러분들에게 꼭 소개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특히 "축하해준 모든 분들 감사하고 열심히 준비해서 지금보다 더 좋은 면모 많이 보여드리겠다. 진짜 이루 말할 것 없이 감사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박슬기는 이날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진행하다가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슬기의 예비 남편은 광고회사 PD로 일하고 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