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독주 이어가 "가면을 벗으면.." 하현우 유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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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 출처:/ MBC '일밤-복면가왕'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독주를 이어갔다.

2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우리 동네 음악대장`에 도전장을 던진 4인의 준결승 진출자들의 솔로곡 무대가 공개됐다.

`복면가왕`에서 음악대장은 최다인 6연승으로 무려 12주 연속 왕좌를 지키고 있다. 또한 방송 후에도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지키는 등 계속 신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음악대장은 무대를 앞두고 “이제 가면을 벗으면 아무도 저를 못 알아보실 것 같아서 걱정됩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음악대장은 고 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를 선곡해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기립박수를 받았다.

결국 7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음악대장은 "오늘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이번엔 가왕이 된 것은 지금까지 예쁘게 봐주셔서 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음에도 무대에 설 기회가 주어졌는데 다음에 더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복면가왕` 음악대장의 정체로는 하현우가 거론되고 있다. 음색, 창법, 제스처 등이 비슷하다는 평가다.

국카스텐은 하현우를 비롯해 전규호, 이정길, 김기범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지난 2008년 데뷔해 `비트리올`, `붉은 밭`, `거울`, `도둑` 등의 노래를 발표했고, 지난 2012년 MBC `나는 가수다2`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