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는 전북선도기업인 국중하 우신산업 대표가 지난 21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제6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원로과학자, 과학기술, 정보방송통신 주요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했다.
우신산업은 상용차 대형 알루미늄 연료탱크 국산화에 성공해 수입대체, 부품 경량화, 기술 수출 등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우신산업이 개발한 알루미늄 연료탱크는 외국으로부터 기술료를 지불하고 기술을 도입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독자기술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국중하 우신산업 대표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은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한 기술력 확보라는 신념을 가지고 앞다” 면서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전라북도 경제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