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가 6.2% 시청률로 아쉬운 시작을 알렸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첫 방송된 '딴따라'는 6.2%의 전국일일시청률로 동시간대 최하위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종영한 '돌아와요 아저씨'의 4.6% 보다 1.6%P 상승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한 KBS2 '또 만나요 태양의 후예 스페셜'이 17.7%과 약 11.5%P 차이난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로, 지성과 혜리의 첫 연기호흡으로 기대를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8.1%, KBS1 '생로병사의 비밀'은 7.2%를 기록했다.
윤효진 기자 yun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