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로열 파이럿츠(RP)가 록밴드계의 대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로열 파이럿츠(문킴,액시,제임스)는 오는 23일 서울 홍대 브이홀에서 열리는 8주년 기념 ‘록스타 콘서트-RE BOOT’에 출연한다.
이날 공연에서 로열 파이럿츠는 기존의 히트곡과 다양한 커버곡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편곡한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로열 파이럿츠를 비롯해 밴드계의 거성 YB, 노브레인, 피아, 내귀에 도청장치, 트랜스픽션, 로맨틱펀치, 갤럭시 익스프레스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로열 파이럿츠는 “국내 최정상 록밴드 선배님들께서 록 음악을 대중들에게 제대로 조명하고 알리자는 좋은 취지로 의기투합한 공연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영광이라 생각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록음악이 대중들에게 더 멋있고 친근하게 느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로열 파이럿츠는 음악성과 비주얼을 겸비한 실력파 밴드로 2015년 발매된 미니앨범 ‘3.3’이 미국과 해외 차트에 세웠다. 현재 지속적인 공연과 함께 다음 앨범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융희 기자 yhb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