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이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원준은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장고`)에 출연했다.
이날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이상민은 "김원준의 결혼 소식을 뉴스로 접했다. 배신감에 3일 간 우울증이 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김원준 결혼식에 불참한다고 밝히며 "그날 일이 있다. 결혼식 장소가 대검찰청이라더라. 일이 있어 다행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원준의 예비신부는 14살 연하의 검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원준은 "사람을 보고 만났고 직업을 나중에 알았다"고 예비 신부에 대해 언급했고, "세대차이가 장점으로 작용한다. 제가 어떤 일을 했는지 몰랐던 게 더 가까워진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