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는 1996년 광주광역시 가전 자동차 분야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광주전자공고는 미래 산업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적 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삼아 6개 학과(전기과, 전자통신과, 에너지환경과, 디자인과, 자동차과, 자동화기계과)로 구성됐다. 취업연계 프로그램으로 1팀 1기업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1팀 1기업 프로젝트는 전기과와 자동차과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미래 에너지원으로 각광 받는 태양광 발전 설비 현장중심과 실무중심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영암 F1 태양광발전소 내 석암산업과 연계해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친환경 이동 수단인 전동스쿠터를 조립, 제작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를 구동하기 위한 에너지원으로 태양광발전 설비를 직접 구축해 충전, 운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1팀 1기업 프로젝트 성과는 첫째 다양한 진로 모색이 가능해졌다. 둘째 전력설비, 기계조립 분야 새로운 취업처를 발굴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다. 셋째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취업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인을 양성하는 토대가 됐다.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로 자기계발을 꾸준히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학생 인식변화를 바탕으로 취업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기업에서도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기에 기업에서도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현재 1학년 학생 진학희망자는 15.5%, 2학년은 14.5%, 3학년은 25.5%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취업률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2013년도에는 48.5%, 2014년도에는 42.7% 2015년에는 72.9%라는 기록을 세웠다.
광주전자공고는 5분 취업스토리로 수업에서 직업기초능력 함양 및 중소기업 이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취업진로캠프인 `성공취업가자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대상 사제동행 산업체 견학으로 산업체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과 특성과 학생 요구를 고려한 프로그램 운영한다.
학교는 2015년도에 특성화고 162개가 참여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서 상위 10% 학교만을 선발하는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etnews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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