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대표 김동현)정수기 필터가 미국위생협회 (NSF International: 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로부터 국내 최초 먹는 물 관련 표준 `NSF P477`을 인증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미국국가표준인 `NSF P477`은 2016년에 제정된 규격으로, 정수 장치의 `마이크로시스틴` 제거 성능 인증이다. 마이크로시스틴은 남세균에 의해 생성되는 독소 종류로, 녹조 발생 시 대량 생성 되며 식수 및 관개용수 공급의 주요 위협으로 제기되는 물질이다.
코웨이 `플러스이노센스필터`는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시스틴 제거 성능에 대한 검사를 통과하며 미국위생협회로부터 NSF P477 인증을 획득했다.
이선용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공신력 있는 해외 인증을 취득했다”며 “이번 인증 취득으로 제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는 물론 회사에 대한 신뢰도까지 함께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