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가 디자인과 기능을 개선한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클라쎄 `경사드럼`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세탁조(드럼통)를 10도 기울였다. 기존 대비 높이를 11.5cm 높게 설치했다. 동급대비 가장 높은 곳에 도어를 위치시켜 세탁물을 넣거나 꺼낼 때 허리와 무릎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볼륨감을 강조한 56cm 고급형 와이드 도어를 채용, 세탁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상단 조작부를 50도 기울여 사용자가 제품 조작 시 고개를 숙이거나 무릎을 굽히지 않아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세탁기 상부에는 액체세제와 섬유유연제 자동 투입장치를 설치했다.
세탁 할때 마다 세제를 투입하는 번거로움 없이 자동으로 세탁물 양과 무게를 세탁기 스스로 인식해 세제와 섬유유연제 정량을 투입할 수 있는 `자동세제 투입 시스템`을 채용했다.
타사 고정 서랍식 세제함과 차별화된 탈착식 세제함을 적용, 분리 후 세제함 청소가 가능하다.
한번 세제를 주입 시키면 평균 19회 세탁(5kg 기준)이 가능하다. 습관적으로 세제를 정량 이상으로 많이 넣는 일반 사용자 빨래 습관에 대비 세제 사용량을 최대 4분의 1까지 절약 할 수 있다.
세탁조를 회전시키는 모터는 모터 힘을 드럼에 직접 전달하는 다이나믹 인버터 모터를 적용했다.
모터와 드럼을 바로 연결해 고무벨트나 기어가 필요 없으며 NVC(Noise Vibration Control) 시스템을 채용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 시켰다.
업계 최장 12년 모터 무상보증을 실시한다.
기본 7가지 세탁코스에 아기옷, 애벌세탁, 에어세탁, 스피트업 세탁 등 스페셜 7가지 세탁코스를 추가 적용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디자인도 개선됐다.
세탁기 조작부는 다이얼 버튼과 블루 LED 조작판넬을 채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출시되는 경사드럼 세탁기는 15kg 용량으로 그래비티 실버와 라이트 실버 2개 모델이 출시된다. 가격은 120만원대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