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봄기운이 가득한 4월, 혼자 사는 싱글족의 봄맞이 준비가 분주해질 때다. 오픈마켓 11번가에 따르면 올해 3월(1~28일) 핸디 청소기, 미니 세탁기 등 대청소를 위한 소형 가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7% 상승했다. 1인용 돗자리, 크기가 작은 미니벨로 자전거 등 봄철 나들이를 위한 제품 매출도 각각 46%, 20% 증가했다. 따뜻한 봄날의 싱글 라이프를 즐기기 위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혼자서도 잘해요, 봄맞이 대청소 아이템
봄맞이 대청소는 1인 가구에게도 꼭 필요하다. 작은 공간에서 쓰기 편한 소형 제품들이 유용하다. `동양매직 핸디청소기 VCL616 plus(3만7500원)`는 손잡이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 스틱과 핸디 두 가지 방법으로 사용 가능한 투인원 청소기다. 1.75㎏ 초경량으로 작고 가벼워 사용이 편리하다.
`대우 클라쎄 미니 DWD-301(42만9900원)`은 적은 양의 빨래를 바로 바로 할 수 있는 3㎏ 초소형 벽걸이 세탁기다. 저소음 세탁이 가능해 시간에 구애 없이 사용 가능하다.
`세미카 타조깃털 먼지털이개(2만8800원)`는 100% 타조 깃털을 사용해 촉감이 부드러운 고급 먼지 털이개다. 정전기 발생이 없고, 촉감이 부드러워 먼지 제거 시 흠집이 잘 나지 않는다.
`롤리 빗자루 쓰레받기 세트(3만1520원)`는 작고 가벼워 책상 위나 탁자 등을 청소하기 좋은 제품이다. 좁고 길쭉한 디자인으로 좁은 틈새도 편리하게 청소 할 수 있다.
◇혼자 몰입하며 즐길 수 있는 봄철 취미활동 아이템
집안에 봄꽃을 들여놓는 건 어떨까. `골드윙 원예 용구 세트(2만9400원)`는 꽃삽, 꽃가위, 미니 갈퀴 등의 원예 용품이 들어 있는 세트상품이다. 미니 사이즈의 용구들이 세트가방에 들어 있어 보관 및 관리가 편리하다.
`디스카운트캠핑 DIY 명화그리기 세트(1만2700원)`는 캔버스에 밑그림과 번호가 적혀 있어 누구나 손쉽게 캔버스 페인팅에 도전할 수 있는 유화 그리기 세트다. 물감, 파렛트, 붓 등 필요한 재료들이 모두 들어 있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에 자전거족 마음도 바빠졌다. `알톤 스페로20 자전거(9만8580원)`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미니벨로 자전거다. 시마노 7단 썸쉬프트 레버 탑재로 1단에서 7단까지 빠르고 정확한 변속이 가능하다.
자신의 주행을 생생한 영상으로 담고 싶다면 `노바텍 SJ9000S 4K 액션캠(7만8960원)`이 도움이 된다. 소니 IMX117광센서를 탑재해 자동 밝기 조절이 용이하며 1초 이내의 빠른 부팅속도를 자랑해 매 순간을 놓치지 않고 빠르게 촬영할 수 있다.
◇자투리 시간 이용한 나홀로 피크닉족을 위한 아이템
편리함에 휴대성까지 갖춘 피크닉 아이템으로 나홀로 피크닉을 즐겨보자. `가온들 1인용 방수 돗자리(3500원)`는 앞뒷면 코팅 처리로 지면의 습기를 차단하고 얼룩 걱정이 없는 1인용 돗자리다. 전용 파우치에 접어 넣으면 한 손에 들어와 휴대가 간편하다.
`소니 콤팩트 큐브 스피커 SRS-X11(8만9300원)`은 215g의 가벼운 무게와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편리한 스피커다. 무선 블루투스와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지원해 스마트폰, 태블릿PC와 연동 가능하며, 배터리가 약 12시간까지 지속 가능해 야외에서 사용하기 용이하다.
`아무떼 41ℓ 어깨걸이형 보온보냉 아이스백(7만3900원)`은 탁월한 보온 보냉 기능을 가진 다용도 아이스백이다. 휴대가 편리한 작은 사이즈로 봄철 나홀로 피크닉 시 활용도가 높다.
`롯데 포켓팩 딸기샌드 7봉(4600원)`은 집어 먹기 좋고 휴대하기도 편리한 미니 비스킷 팩이다. 1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출시된 미니 간식 제품이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