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메모리반도체 메이커인 미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2016회계연도 2분기(3월 3일 종료) 매출이 29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30%감소했으며 전 분기 대비 12% 감소한 수치다.
마이크론은 미국에서 유일한 메모리 반도체 업체다. 한국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함께 세계 3대 메모리 반도체 업체다.
실적 저하는 최근 PC시장 침체와 주 수출지역인 중국 경기침체에 따른 것이다. PC판매는 지난해 4분기 2007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PC판매 위축으로 D램 공급단가와 물량이 각각 10%정도 감소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