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올 하반기 오프로드 전문 SUV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 국내 출시

FCA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는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지프(JEEP)`가 올 하반기 오프로드에 특화된 소형 SUV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를 국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트레일호크는 지프 브랜드에서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시킨 고성능 버전으로, 국내에는 처음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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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소형 SUV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는 풀타임 사륜구동 방식 `액티브 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돼 오프로드에서 보다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다른 모델에는 없는 `록(Rock)` 모드가 추가된다. 앞 범퍼 턱을 깎아서 오프로드 접근성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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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 그랜드 체로키 트레일호크

한편 지프는 2016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 트레일호크`도 공개했다. 그랜드 체로키 트레일호크에는 ELSD(전자식 슬립 제한 디퍼런셜)가 적용된 쿼드라-드라이브 II 4x4 시스템, 트레일호크 전용 쿼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 오르막 제어 기능이 적용된 셀렉-스피드 컨트롤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동급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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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그랜드 체로키 서밋

지프는 그랜드 체로키 최고급 모델 `서밋` 버전도 이번 오토쇼에서 공개했다. 그랜드 체로키 서밋은 그랜드 체로키 모델 중 최상위 트림으로 그릴, LED 안개등, 전면 범퍼, 20인치 알루미늄 휠 등을 더욱 세련되고 강한 느낌으로 디자인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실내에서는 대쉬보드, 센터콘솔, 도어패널 등을 나파 가죽으로 마감했고, 라구나 가죽 시트, 스웨이드 프리미엄 헤드라이너, 도어실 조명, 825W 출력 19스피커 하만카돈(Harmon/Kardon) 사운드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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