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의 국민행복지수, ‘비정상회담’ 린첸 “국민 97% 이상 행복함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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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의 국민행복지수 출처:/ JTBC '비정상회담' 캡처

부탄의 국민행복지수에 대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최근 방송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부탄 일일비정상 린첸이 출연해 부탄의 국민행복지수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부탄의 린첸은 “부탄은 세계적으로 가장 행복한 나라라고 알려져 있다. 행복을 제일 중요시 하는 나라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린첸은 부탄의 국민은 대부분 불교 신자라고 밝히면서 “불교 사상 중에서 `현재에 만족하라`는 말이 있는데 자기가 가지고 있는 걸로 만족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 같다”고 설명했으며 “세계 빈곤국이지만 행복지수가 1위다”라며 “부탄 국민의 97%가 행복하다는 대답을 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부탄은 복지정책이 비교적 탄탄해 노숙자가 없다고 알려졌으며 국민소득에 비해서 전 세계적으로 행복지수가 가장 높다고 알려진 바 있다.

한편 부탄(Bhutan)은 인도와 중국 사이인 아시아 서남부 히말라야산맥 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도는 팀푸(Thimphu)이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