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통신솔루션 공급업체 하이테라(Hytera)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세계보안엑스포 2016(SECON2016)에서 자사의 최신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고17일 밝혔다.하이테라는18일까지 진행되는 세계보안엑스포에서 자사의무선통신플랫폼인 스마트원과 ICC시스템을 공개했다.
스마트원은 멀티시스템간 상호통신과 통합디스패칭을 구현함으로써 사용자의 무제한 통신을 가능하게 한다.네트워크 상호 연결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구애받지 않고 무선장비 사용자 및 운영자,공용네트워크 사용자간 통신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클라이언트는 관리자와 운영자가 각기 다른네트워크의 사용자들에게 신속한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한다.
이 플랫폼은 통합된 API인터페이스를 제공해 통합 사업자들이 앤드유저들을 위한 보다 유연하고 맞춤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있도록 지원한다.이 외에도 하이테라는 ICC(Integrated Command & Control)시스템,DS-6801주요 보안 및 디스패치 시스템,공공안전을 위한 통신명령 솔루션 등을 함께 선보였다.
ICC시스템은 유무선 명령 및 제어시스템,지리정보시스템(GIS),대형스크린 디스플레이와 그래픽 시스템을 통합한다. 이를통해 시스템은 중앙집중식 전달,통합 명령,정보 공유,신속한 대응,그리고 효과적인 예방을 구현한다.이 시스템은 친환경산업,정부기관의 긴급통신망,석유회사,안전감독부서,공항,철도,응급의료기관뿐만 아니라 도시 비상명령 및 제어센터에도 일반적으로적용된다.
하이테라 부사장인 제니 정(Jenny Zheng)은 “올해 세계보안엑스포를 통해 하이테라의 다양한 무선통신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하이테라의 통신솔루션을 한국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한국 내에서도 세계적인 솔루션 공급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