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비례대표 공천신청자 명단에 여성 변리사 2명이 이름을 올리면서, 지식재산권 전문가의 국회 입성이 가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누리당이 16일 발표한 비례대표 공천신청자 명단에 최효선 광개토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와 이인실 청운특허법인 대표변리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이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4선 의원인 이상희 전 대한변리사회장 이후 처음으로 변리사 출신 국회의원이 탄생한다.
현 대한변리사회 부회장 겸 연수원장인 최효선 변리사(53세)는 서울대 불문학과를 나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 △한국라이센싱협회 부회장 △세계한인지식재산전문가협회 수석부회장 △한국여성벤처협회 부회장 △산자부 산업기술보호전문위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 변리사는 “우리나라는 IP5 국가임에도 지식재산정책 및 관련 법이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과학 및 지식재산 전문가의 국회입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이 때,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지재권 현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제도 정비에 힘쓰고 싶다”며 공천신청 이유를 밝혔다.
역시 현 대한변리사회 부회장인 이인실 변리사(55세)는 부산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법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통령직속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국제변리사연맹(FICPI) 한국협회장 △특허청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위원 △공정거래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맡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변리사는 “창조경제의 기본인 지재권을 꽃피우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식재산권 전문가로서 해야 할 역할이 많다”며 “지난 1985년 변리사시험에 합격한 이래 31년간 쌓아온 실무 경험과 10년 이상 꾸준히 해온 여성 NGO활동 등 다양한 경험이 정책 입안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이번 비례대표 공천신청자에 대한 순번 부여를 오는 22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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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진 IP노믹스 기자 mj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