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는 지난 1999년 한국에서 시작한 `스타크래프트` 중계를 통해 오프라인에 뿌리 내렸다. 16년이 흐른 지금, 주요 e스포츠 대회의 시청자 수와 상금 규모는 오프라인의 전통 스포츠 수준을 넘어선다. e스포츠 인기 순위 1위 게임 롤(리그오브레전드) 대회 `롤 월드 챔피언십`은 월드컵 축구대회에 비유해 `롤드컵`이라 불린다. 지난해 열린 롤드컵 결승전은 미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결승전과 NBA 결승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지켜봤을 정도다. 지난 8일 막을 내린 워크래프트3 속편 게임 `도타2` 대회인 `TI5`의 우승 상금은 약 78억원에 달했다. 윔블던 남·여 우승상금을 모두 합친 것 보다 많은 액수다. 양소영 IP노믹스 기자 sy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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