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이 오는 6월 14일 입대한다.
17일 오전 려욱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본지에 “려욱이 오는 6월 14일 현역 입대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본인이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해 입대 장소와 자세한 시간은 비공개할 것”이라며 “려욱과 함께 슈퍼주니어에서 유일하게 병역을 해결하지 않은 규현은 아직 입대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려욱은 이로써 슈퍼주니어 멤버 가운데 10번째로 군복을 입게 됐다. 강인, 이특, 희철, 예성은 군 복무를 마친 상태며,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은 현재 병역을 이행 중이다.
한편 려욱은 지난 1월 자신의 첫 솔로앨범 ‘어린왕자(The Little Prince)’를 발표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