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물 온도를 필요에 따라 다르게하면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욕물 온도는 우리 몸의 체온과 비슷한 36~37도가 적당하며 15~20분 정도 들어가 있는게 좋다.
하지만 운동 후 피로감을 느꼈을 경우에는 42도~45도의 고온에서 15분 미만으로 목욕을 하면 근육관절 통증에 좋다.
또, 저혈압 환자나 다이어트에는 40도~ 42도의 목욕물 온도가 적당하다. 이 온도에서 목욕을 하면 혈압이 상승하고 맥박수가 빨라지며 위산분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정신적인 피로를 풀어주는 온도로는 36도~37도가 좋다. 이는 피부 체온과 비슷하여 혈액 순환이나 맥박등 인체에 무리가 없기 때문에 30분 이상 장시간 입욕을 해도 안전하다.
25~35도에서 목욕을 하면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으며 온도가 차갑지 않아 원기를 북돋워 준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