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두(대표 이윤희)는 소상공인경영지원단과 함께 핀테크 서비스 `모식이`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모식이는 기업 복지 포인트를 스탬프카드로 현금처럼 차감 결제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는 종이 스탬프카드를 모바일 스탬프카드로 대체한다. 결제서비스와 쿠폰, 멤버십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한다. 별도 시스템 구축이 필요 없는 것도 장점이다.
모식이 스탬프카드는 비가청영역 음파를 이용해 인식된다. 범용성이 뛰어나고 인식률이 높다. 모비두 관계자는 “30개 기업과 업무 협약을 추진 중이고, 이중 직원 60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모식이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활발히 전개될 포인트 결제 시장에 있어 모비두는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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