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정유미, 마지막 인사 "여러분 마음속에 좋은 드라마 한 편으로 남았으면 여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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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정유미 출처:/ 네오스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

`육룡이 나르샤`에서 자결로 생을 마감한 연희 역의 정유미가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끈다.

정유미는 지난 14일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금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 47회를 통해 안타까운 최후를 맞이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연희` 역의 배우 정유미! 그녀가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연희는 떠나갔지만 배우 정유미의 연기 활동은 계속 된다는 사실! 잊지 마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멋지게 활약할 정유미의 행보를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유미는 "이제 `육룡이 나르샤` 연희라는 이름을 떠나보낼 때가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좋은 드라마 한 편으로 남았으면 여한이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정유미는 "앞으로 또 다른 작품을 통해서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정유미는 `육룡이 나르샤’`서 연희 역을 맡아 김명민(정도전 역)의 오른팔 역할과 변요한(이방지 역)과의 안타까운 로맨스를 소화내는 등 열연을 펼쳤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