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 고성능 브라스웰 임베디드 기기 7종 출시

임베디드 컴퓨팅 전문기업 어드밴텍(한국지사장 정준교)은 인텔 펜티엄, 셀러론 프로세서 N3000 계열(브라스웰) 칩을 탑재한 다양한 임베디드 기기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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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텍이 출시한 팬리스 임베디드 박스 컴퓨터.

임베디드 기기는 △디바이스 개발시 컴퓨터 역할을 하는 컴퓨터온모듈(COM) 3종(SOM-3568, SOM-6868, SOM-7568) △임베디드 싱글보드 컴퓨터 2종(PCM-9310, MIO-2030) △산업용 마더보드(AIMB-216) △팬리스 임베디드 박스 컴퓨터(ARK-3405) 등 7종이다.

브라스웰 칩을 장착한 제품군은 이전 프로세서 기기에 비해 그래픽 성능은 최대 2배, 배터리 수명은 9% 정도 향상됐다고 어드밴텍은 설명했다. 사물인터넷(IoT)과 도소매, 의료, 디지털 사이니지, 공장자동화 등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돼 있는 제품이다. 어드밴텍 IoT 원격관리 소프트웨어 ‘WISE-PaaS/RMM’과 결합, 임베디드 컴퓨팅 시스템 가치를 높이고 효율성을 높여준다.

이희걸 어드밴텍 임베디드 컴퓨팅사업부 상무는 “산업용 임베디드 컴퓨터 제조사인 어드밴텍은 인텔과 긴밀한 협업 관계를 맺어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한 임베디드 플랫폼 출시가 가능하다”며 “임베디드 시장에서 고성능 사양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데 이번에 출시한 브라스웰 제품군도 시장에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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