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대표 김동업)은 모바일 생방송 전문업체 마립과 함께 실시간 쇼핑 생방송 ‘라이브 온 쇼핑’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매주 평일 오후 1~2시 하루 1개 디지털·가전 상품을 오픈마켓 최저가로 선보인다.
해당 방송은 다중채널네트워크(MCN)과 전자상거래를 결합한 서비스다. 전문 쇼핑 호스트가 상품 정보와 리뷰를 제공한다. 실시간 채팅창으로 배송, 사후서비스(AS) 등 고객 문의 상항에 즉석 대답·확인한다.
인터파크는 ‘라이브 온 쇼핑’ 판매 수수료율을 기존 홈쇼핑, T커머스 보다 낮게 책정했다. 판매자 진입장벽을 낮춰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지현 인터파크 쇼핑 디지털사업부 팀장은 “고객과 인터파크, 판매자가 모두 소통할 수 있는 독창적 공간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