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이제훈이 조진웅에게 본격적으로 설득을 했다.
4일 방송된 tvN ‘시그널’에서 박해영(이제훈 분)은 ‘인주사건’으로 이재한(조진웅 분) 사망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재한에게 설득을 시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드라마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날 차수현(김혜수 분)과 이제훈(박해영 분)은 인주 사건을 파헤치다가 이재한의 백골사체를 발견해 이재한이 사망하게 된 이유는 바로 ‘인주 사건’ 때문이라는 것임을 알아채 극에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박해영은 재한과 무전이 연결되자 `인주사건 그만해라 그 사건 때문에 형사님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설득을 하자 이재한은 `상관없다. 대한민국 강력계 형사가 그런 거 신경쓰지않는다`며 말을 듣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해영은 `처음 무전을 형사님이 보냈다. 그때 형사님이 자신을 설득하라고 했고 총소리가 들렸다. 그때 형사님이 인주사건 때문에 위험했던 것 같다`고 직접적으로 위험에 처한다는 사실을 밝히며 거듭 설득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tvN ‘시그널’은 매주 금,토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