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지인 2명 고소, 2억원 갚지 않아 “돈 빌릴 다시 상황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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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지인 2명 고소 출처:/ TV조선 '국제아파트' 캡처

박미선 지인 2명 고소한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4일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 측은 개그우먼 박미선이 지인인 정모씨와 홍모씨를 2명을 사기혐의로 고소했으며 박미선은 `지난 2013년 4월 월 1년 뒤에 갚겠다며 박씨로부터 2억 원을 빌렸으나 갚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고소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박미선 지인 2명 고소에 대해서 서울 강남경찰서측은 “피고소인 두 사람이 박미선에게 돈을 빌릴 당시 변제할 의사나 능력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수사 방향에 대해서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13년 4월 박미선의 지인들은 1년 뒤에 돈을 갚겠다고 말하면서 2억원을 빌렸으며 상환 기간 동안 400만 원의 이자를 갚아야 하는 지인들은 돈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를 받게 됐다.

한편 박미선은 1988년 MBC ‘개그콘테스트’ 금상을 수상하며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바 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