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손담비와 김민종이 시청률 공약에 대해서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4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캅 2’의 제작발표회에서 손담비, 김민종, 김범, 김성령, 임슬옹이 참석해 시청률 공약을 내걸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민종은 시청률 20% 공약에 대해서 “사회적으로 물의가 없는 한에서 뭐든지 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손담비와 결혼’ 공약은 어떠냐는 말을 듣자 김민종은 덥석 “담비야 결혼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손담비는 흔쾌히 “시청률 20% 넘으면 (결혼) 해야죠”라고 말하자 이를 들은 김민종은 “저 미세스캅2 끝나고 결혼합니다”라고 센스있게 받아쳐 폭소케 했다.
특히 손담비에 대해서 ‘미세스캅2’ 제작진은 물론 배우 김성령은 `손담비와 액션스쿨을 함께 다녔는데 `게을리 하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열심히 한다`고 극찬을 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SBS ‘미세스캅2’는 오는 5일 토요일 오후 9시55분에 첫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