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센터장 이상홍)는 9일 코엑스에서 ‘2016 미래유망 ICT 특허·기술 이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전 대상은 기술 44건, 특허 75건이다. 이 가운데 기술 8건과 특허 20개는 해당 소유기관이 소개를 위해 10분씩 발표할 예정이다.
CMOS 이미지센서 기술,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환경의 그룹키 관리 장치 기술, RFID신호 처리 기술 등이 공개된다.
이전 대상으로 선정한 기술 및 특허는 2009년부터 ICT R&D 결과물로 나온 국내외 등록 특허 6000여건에 대해 특허 활용현황을 실태조사한뒤 이전 유망 특허 발굴 작업을 거쳤다.
IITP는 별도 장소에서 기술 및 특허 이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허상무 IITP 기술사업화단장은 “지난해 추진된 행사 결과가 조만간 나올 것”이라며 “갈수록 기업 관심과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 과학기술 전문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