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가 전국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협의회 정기총회에서 6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윤 회장은 협의회를 대표하고 업무를 총괄하며 총회와 이사회 진행시 의장을 맡게 된다. 임기는 다음달 2일부터 2년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윤종일 신임 회장은 "무엇보다 전국 중소기업지원센터의 화합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각계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수렴해 보다 실직적인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는 전국 14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상호간의 정보교환 및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1년 임의단체로 출발해 2006년 중소기업청장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이다.
매년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지원 및 홍보 등을 위해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를 개최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 조사와 해외전시회 공동개최(G-FAIR뭄바이), 대한민국 유통교류회 등을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