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4세대 프리우스 신차용 타이어 공급

세계 1위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이 토요타 하이브리드 전용차 ‘프리우스’ 4세대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OET)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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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 `프리우스` 4세대

브리지스톤은 신형 프리우스 차량에 친환경 타이어 에코피아(ECOPIA) 시리즈와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투란자(TURANZA) 시리즈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코피아는 브리지스톤이 독자 개발한 나노 테크놀로지를 사용한 타이어다. 타이어 원재료 분자배열을 효율적으로 설계해, 회전저항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연비효율을 향상시켰다. 1991년 전기차용 타이어로 처음 장착된 이후 브리지스톤 에코피아는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차량에 장착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투란자는 장거리 주행에도 최상의 안락함과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브리지스톤 관계자는 “신차용 타이어 시장 진출을 통해 자사의 대표 친환경 타이어 브랜드 에코피아와 프리미엄 컴포트 브랜드 투란자를 전세계 시장에서 널리 알리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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