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더, 크림, 쿠션, 틴트타입 다양 로즈골드, 연분홍 색상 인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해리 명예기자] 설레는 봄을 알리는 3월이 다가오고 있다. 따스한 날씨와 만개하는 꽃에 어울리는 봄 메이크업은 ‘블러셔’에 따라 좌우된다 할 수 있을 정도로 잊어선 안될 필수 아이템이다.
블러셔는 피부를 한층 더 생기 있게 표현해 주며 소녀같이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연출시켜 준다.
블러셔는 형태에 따라 파우더 타입(파우더 팩트형) 크림 타입, 쿠션 타입, 틴트 타입 등으로 구분된다. 소비자들의 인기를 받고 있는 대표적인 제품을 정리했다.
크림 타입 블러셔
피부에 밀착돼 원래 내 피부처럼 자연스러운 혈색처럼 표현해 주는 크림 타입의 블러셔는 오랜 지속력과 촉촉한 광택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스트로빙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어 크림 타입의 블러셔를 많이 찾고 있는 추세다.
크림 블러셔는 대부분 손가락을 사용해 얼굴에 발라 주는데 이때 소량만 찍어서 바른 후 서서히 블렌딩 해줘야 한다. 다른 타입의 블러셔에 비해 발색력이 강한 편이라 선명한 발색을 원한다면 크림 블러셔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립앤치크와 같은 치크 뿐 아니라 립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멀티 크림 타입의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베네피트 단델리온 듀
단델리온 듀는 베네피트의 대표 블러셔인 단델리온 박스오파우더의 명성을 이어갈 리퀴드 크림 블러셔로 부드러운 크림 타입의 텍스쳐가 발림성은 물론 지속력까지 높여 준다. 고급스러운 로즈 핑크빛 치크를 표현할 수 있고 아이 메이크업에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도 또한 높다.
클리오 프로 싱글 페이스 크림
프로 싱글 페이스 크림은 최근 클리오에서 출시한 화려한 색감의 크림 타입 블러셔다. 크리미한 제형이 들뜸 없이 완벽하게 밀착되며 땀과 피지에 강한 세범 컨트롤 파우더와 더블 코팅 파우더를 함유해 생기 있는 색상이 오래 지속된다.
색상은 크림 핑크, 크림 코랄, 크림 피치 3가지 컬러로 스프링 메이크업과 잘 어울리는 색상들로 구성됐다.
파우더 타입 블러셔
가장 기본적인 파우더 타입의 블러셔는 브러쉬를 활용해 넓게 펴 바를 수 있고 양 조절이 쉬워 초보자들이 사용하기 좋다. 파우더 가루 타입의 블러셔는 피지와 땀을 컨트롤해 시간이 지나도 생기 있는 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파우더 팩트형의 블러셔는 브러쉬 대신 손으로 펴 바를 수 도 있는데 이때 베이스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맥 파우더 블러쉬
다양한 컬러와 가벼운 마무리감으로 자연스러운 치크를 쉽게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가루 날림이 없어 수정화장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되며 발색력 또한 좋아 브러쉬를 통해 충분히 양 조절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나스 블러쉬
블러셔를 애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나스 블러셔는 블러셔 제품 중 판매 1위에 자주 오르는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고급스러운 발색력과 안정된 제형으로 입소문이 나 인기가 높으며 색상도 다양해 사계절 내내 원하는 색상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쿠션 타입 블러셔
쿠션 팩트의 뜨거운 인기에 쿠션 블러셔 제품까지 등장했다. 기존의 파우더와 크림 타입의 블러셔의 단점들이 보완돼 쿠션 제품의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하기도 했다.
쿠션 블러셔는 쉽게 양 조절을 할 수 있고 수분감과 윤기를 그대로 전해 은은하게 발색이 돼 간편하게 양볼을 물들여 준다. 또 화사한 컬러를 장시간 보송보송하게 유지시켜 지속력까지 만족시킨다.
아이오페 에어쿠션 블러셔
쿠션 팩트의 열풍을 만든 아이오페에서 에어쿠션 블러셔를 출시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미네랄 워터 XP를 함유해 피부에 강력한 촉촉함과 윤기를 선사함과 동시에 생기 넘치는 컬러로 발색돼 화사한 메이크업을 연출시켜 준다.
또 에어셀 퍼프와 미네랄 워터 XP를 함유한 리퀴드 제형으로 피부에 쿨링감을 선사하며 미백 기능과 자외선차단 지수까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페리페라 앗 마치 수줍어 쿠션 블러셔
쿠션 어플리케이터로 양 볼에 톡톡 두드려줘 매트한 파우더 위에도 밀림 없이 메이크업 할 수 있다. 또 데이지수, 유채씨 오일, 비타민E 유도체의 보습 성분이 함유돼 들뜨지 않게 촉촉한 생기 있는 볼을 표현해 준다.
틴트 타입 블러셔
틴트 타입 블러셔는 이전에 사용한 베이스의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은 그대로 유지하되 틴트처럼 볼에 자연스럽게 혈색을 물들여주는 신개념 블러셔 타입이다.
크림도 파우더도 아닌 독특한 텍스처의틴트 블러셔는 뭉침 없이 쉽게 펴 바를 수 있으며 자연스러운 발색력 또한 큰 특징이다. 또 피부에 닿는 즉시 스며드는 틴트 제품으로 베이스 메이크업 이전에 소량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메이크업포에버 HD 블러쉬
틴트 피니셔라는 애칭을 가진 이 새로운 크림 타입의 블러셔는 놀랄 만큼 자연스럽게 밀착돼 본래의 피부처럼 표현해 준다. 부드러운 텍스처로 부드럽게 블렌딩돼 섬세하고 정교한 메이크업을 가능하게 해주며 뛰어난 지속력까지 갖춰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실리카 파우더와 합성 플루오르플로고파이트가 배합돼 빛을 부드럽게 반사하는 소프트 포커스 효과로 치크에 은은한 광채를 부여해 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해리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