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신작 게임 '오버워치', 오늘(17일)부터 비공개테스트 돌입 "공개된 21명 영웅 무료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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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출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버워치

블리자드 신작 게임 `오버워치`를 한글 버전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블리자드의 신작 FPS(1인칭슈팅)게임 `오버워치`가 17일부터 비공개테스트(CBT)에 돌입한다.

오버워치는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을 바탕으로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6:6 팀 기반의 FPS게임으로 SF(공상과학) 세계관 영웅과 용병, 로봇, 과학자, 모험가들로 구성된 두 팀이 서로 전투를 벌이는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게임내에서 유저들은 여러 전장에서 거점 점령과 화물 운송 등의 주어진 임무를 제한시간 내 완수한 것을 목표로 싸우게 되며 현재까지 공개된 영웅은 한국 영웅 `디바`를 포함해 모두 21명으로 알려졌다.

이번 CBT는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신규 게임모드와 전장 등 새로운 콘텐츠를 점검하고 유저들의 피드백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서는 현재까지 공개된 21명의 영웅을 모두 무료로 플레이해 볼 수 있고 한국어가 지원되기 때문에 국내 많은 게이머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버워치 CBT 참여는 공식 홈페이지 하단의 베타 테스터 신청을 클릭하면 되며 CBT 진행 경과에 따라 순차적으로 테스트 인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