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방재난본부 119구조대, 하루 평균 349건 출동·55명씩 구조 "지난해 1만9912명 인명 구조"

서울 119구조대

서울 119구조대는 지난해 한해 동안 1만9912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17일 서울소방재난본부 119구조대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총 12만7481번 출동해 1만9912명의 인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4분마다 출동해 26분마다 1명을 구조하거나 하루 평균 349건 출동해 55명씩 구조한 셈이다.

이밖에 한강 자살시도자 구조인원은 2014년 396건에서 지난해 543건으로 37.1% 증가했다.

한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119구조대 장비를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구조역량을 강화해 시민이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