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대표 이수진)는 야놀자 아카데미가 ‘평생교육원’인가를 획득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야놀자 아카데미는 지난 1월 중소형 숙박 분야 최초로 강남교육지원청으로부터 언론기관부설 평생교육원 설립 인가를 받았다.
올 하반기부터는 중소형 호텔 창업 및 숙박업 관련 고급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국비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업자와 재직자 무료 교육을 한다. 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민간 자격증 시스템을 통해 교육 과정별 자격증을 발급하고, 전문화된 숙박업 인재 양성과 검증된 인력 공급에 힘쓸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중소형 호텔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숙박업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한 이론 교육은 물론 다양한 현장 실무 교육까지 포함한다. 과목은 △중소형 호텔 창업 과정 △특급호텔과 관광호텔 등 숙박업 대상 룸메이드 양성 과정 △야놀자 숙박 브랜드 코텔과의 취업 연계 교육 등이다. 현장 실무 경험 및 관련 노하우 전수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도 계획했다.
김태현 야놀자 아카데미 원장은 “지난 11년간 야놀자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숙박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국내 중소형 숙박시장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