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USA투데이 인기투표서 제네시스 수퍼볼 광고 1위

현대자동차는 지난 7일 진행된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 ‘수퍼볼’을 통해 내보낸 제네시스 광고가 미국 종합일간지 USA투데이 광고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수퍼볼 광고에서 현대차는 주력 모델인 제네시스 광고 ‘첫 데이트(First Date)’편을 내보냈으며, 선호도 조사에서 수퍼볼 광고 63개 중 6.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역대 수퍼볼 광고 선호도 조사에서 자동차 브랜드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비 미국 브랜드가 1위를 차지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또 현대차가 수퍼볼에서 내보낸 광고 4편 중 3편이 전체 광고 중 톱 6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한 광고 ‘첫 데이트’는 경기 시작 직전 프리킥에 방영된 60초 광고로, 인기 코미디언 케빈 하트가 출연해 제네시스 차량 추적 기능으로 딸의 첫 데이트를 지켜본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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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볼 광고 속 제네시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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