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모니터, 프린터, 외장하드 등 PC 관련 상품도 다양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졸업 및 입학 시즌이 다가오면서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커머스기업 쿠팡(대표 김범석)이 올해 1월 1일부터 25일까지 노트북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월대비 판매량이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를 위한 졸업, 입학 선물로 노트북을 구매하는 부모 고객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40대 이상의 노트북 구매액 비중이 전체 판매액 중 46%로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졸업, 입학 선물로 노트북을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쿠팡은 2월 5일까지 ‘신학기 컴퓨터 기획전’을 진행해 30만대의 실속형부터 70만원대 고성능 슬림 노트북까지 용도에 따라 다양한 종류를 선보인다.
‘ASUS 인텔 쿼드코어 노트북 X453MA’는 네이티브 쿼드-코어를 지원해 높은 수준의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실속형이다. 아수스의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하여 노트북 사용 시 발생하는 발열 온도를 36도보다 낮게 유지해 쾌적한 컴퓨터 환경을 구현했다. 쿠팡가 34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HP 파빌리온 X360 회전 터치노트북’은 최신 5세대 인텔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모니터 360도 회전 및 터치스크린이 가능한 얇고 가벼운 고성능 노트북이다. 동영상 감상, 문서작업에 적합한 ‘K045TU’ 모델은 59만9000원, 그래픽 및 영상 편집 등이 가능한 고성능 사양의 ‘K041TU’는 7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128GB SSD를 탑재한 ‘삼성노트북2 NT270E5K-K93S’은 62만9000원, 18.6mm의 슬림형 14형 노트북 ‘레노버 슬림 100S-14’는 29만9000원, Full HD가 탑재된 ‘ACER E5-573-C30Q’는 37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쿠팡은 태블릿, 모니터, 프린터, 외장하드 등의 PC 관련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삼성갤럭시탭4 8.0 16GB WiFi’는 22만9000원, ‘LG G패드 7.0’는 17만9000원에 마련했다. 또 삼성, LG, 캐논, 제록스, 소니, 안랩 등 인기 브랜드 모니터와 프린터, 외장하드도 알뜰한 가격에 판매한다.
쿠팡 관계자는 “졸업・입학시즌 선물로 인기가 높은 노트북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용도와 가격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인기 브랜드의 여러 가격대 상품들을 다양하게 마련했다”고 밝혔다.
소성렬기자 his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