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 한국 웹툰 기획 전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한국 웹툰 기획전 ‘웹툰 플레이그라운드’가 프랑스 앙굴렘 시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1월 28일부터 31일까지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하고 후원한다.
이번 한국 웹툰 기획전은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다. 한국이 앙굴렘에서 개최한 네 번째 기획전이다. 웹툰을 주제로 하는 첫 번째 전시다. 한불 간 만화 기획전을 정례화해 지속적 문화 교류 기반을 조성한다. 유럽 시장에서 한국 웹툰 입지를 다지고 유럽 시장 판로를 개척하는 발판을 마련한다.
웹툰 성격에 맞게 미디어를 활용한 웹툰과 미디어 예술 형태 협업 전시가 진행된다. 수십 개 큐브를 전시 벽면에 설치한다. 콘텐츠를 큐브에 미디어로 구현한다. 캐릭터 상품도 전시한다. 한국 웹툰 작가 웹툰 작화를 그 자리에서 시현하는 체험시간도 마련된다. 억수씨(남준석), 이종범 작가가 행사에 참여한다.
1월 29일에는 프랑스 웹툰 플랫폼 업체 ‘델리툰’과 한국 웹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미래 콘텐츠 산업으로서의 웹툰’이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한상정 상지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프랑스 만화 전문 기자 로랑 멜리키앙, 델리툰 창립자 겸 대표 디디에 보르그가 참여한다. 델리툰에서 웹툰을 연재하는 이브 발락, 다비드 보리오 작가와 이종범 작가, 억수씨 작가 간 토론회도 개최한다. 다우기술과 델리툰 간 투자 조인식도 열린다.
최보근 문체부 콘텐츠정책관은 “한국 고유 만화 포맷 웹툰은 새로운 만화 시장 성장 동력이며 다양한 콘텐츠 원천 소스”라며 “이번 기획전은 프랑스 만화와 교류 협력을 지속하는 계기뿐 아니라 양국 만화 시장 규모 확대와 유럽 시장 개척 단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